세종시교육청, 민관합동으로 청소년 탈선 예방‧선도활동 적극 나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수능 당일인 17일 저녁 세종시 곳곳에서 청소년 일탈 예방 및 선도활동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수능을 치른 뒤 해방감에 자칫 발생할지 모르는 수험생들의 탈선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고 건전한 학생문화 만들기에 지원을 하기 위해서이다.
이번 캠페인은 시교육청을 주관으로 중‧고등학교 학생생활 부장 30여명, 세종경찰서, 세종시바르게살기운동 연합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세종 Wee센터, 아람센터 등 지역의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진행되며, 상가들이 밀집된 지역인 조치원읍과 도담동, 종촌동, 아름동 등지에 집중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날 시험을 마치고 나오는 학생들에 초점을 맞춰 청소년 탈선 예방 및 건전한 학생문화 만들기 캠페인과 함께 학생 보호를 위한 귀가 지도와 선도, 유해환경 순찰 등의 활동을 펼쳤다.
김태환 인성안전교육과장은 “세종시 청소년들이 건전한 학생문화를 만드는 데 가정과 마을 공동체가 함께 앞장서고 적극적인 관심으로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수능 이후에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힐링 공감 콘서트, 학생회 주관으로 이뤄지는 세종학생축제 등 다채로운 문화콘텐츠사업을 전개하고 생활교육을 활성화해 건전한 학생문화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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