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소장 김기봉)는 지난 16일 지역아동센터 생활터의 바람직한 구강건강 환경조성을 위해 관내지역아동센터연합회 센터장을 대상으로 실무협의 및 구강건강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내용으로는 그동안 구강사업 추진내용 및 경과보고, 2017년 구강사업 안내, 향후 발전방향 토론 등 센터아동들에게 더욱 밀착된 구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 보건소는 그동안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구강상태가 일반아동에 비해 취약해 2008년부터 16개소를 시작으로 현재는 36개소 98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예방차원의 구강보건행정을 펼쳐왔다.
교육과정에 참가한 센터장들은 “처음 받아본 구강건강역량과정이 자신은 물론 센터아동 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다른 보건사업도 참여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아산시보건소는 앞으로 센터 내 교사들도 구강보건역량을 강화하여 생활터에서 아동들의 구강건강 실천지도자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