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농업기술센터, 다가오는 겨울철 영농시설 월동관리, 화재예방 당부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다가오는 겨울철 영농시설 월동관리, 화재예방 당부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11.20 0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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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주요 영농시설 등에 대한 사전 점검으로 농축산물 피해 최소화 당부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관내 농업인에게 시설하우스, 축사 등 주요 영농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사전점검으로 농축산물 피해 최소화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 의하면, 먼저 난방비 절감 및 작물 저온피해 예방을 위해선 부직포, 커튼, 터널 등 보온덮개를 보강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하우스에서 재배 중인 고추ㆍ방울토마토 등 과채류는 저온피해 예방을 위해선 밤온도를 12℃이상, 상추 등 엽채류는 8℃이상 유지해야 한다.

 

특히, 갑작스런 폭설이 예상될 시에는 보강 시설 설치 이외에 저온피해 예방을 위해 설치한 외부 보온덮개, 차광망을 쌓이는 눈이 미끄러질 수 있도록 신속히 걷어내야 하우스 붕괴 등의 더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축사에 있어서는 닭은 25℃, 돼지는 20℃ 기준으로 10℃이상의 기온 차가 나면, 스트레스에 의한 면역 및 생산성이 저하되므로 실내온도 편차를 최대한 줄여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 주의사항으로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시설원예, 곡물창고, 축사 등 주요영농시설의 화재 발생이 우려되므로, 전기, 가스, 난방기 등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겨울나기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화재예방을 위해선 난방기 연통이 비닐에 접하는 부분은 열차단 피복재를 사용하며, 코드선 주변 미세먼지 제거, 난방기 주위에는 인화성 물질이 없도록 조치해야 한다. 그리고 소화기를 화기 주변에 배치, 사용요령을 숙지하여 화재 발생시 초기에 진화해야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김조원 원예특작기술팀장은 “겨울철 영농시설의 관리 부주의 등은 작물의 피해는 물론 안전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사전 월동관리 실천 사항을 관내 농업인들에게 홍보함은 물론, 피해 농축산물에 대한 신속한 현장지도로 겨울철 피해를 줄여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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