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회 바자회 수익금 2백만 원 기탁, 익명의 기부 손길도 이어져...
대전 서구 관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귀옥)는 자원봉사회(회장 김판중)로부터 어려운 이웃 돕기를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10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관저권역 내 저소득 가정 교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익명의 독지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한 1백만 원의 성금을 난소암 투병을 하는 한부모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용희 관저2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과 배려로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관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6일 긴급구호비 지원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하고 위기가정 4가구에 4백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