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뉴스=임헌선 기자>대한민국이 느닷없이 샤머니즘의 나라가 됐다. 요즘 세간의 화제인 ‘최순실 게이트’를 말할 때 등장하는 게 바로 ‘샤머니즘과 박근혜 대통령’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국정 농단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이 무당”이란 소문도 돌았다.

최순실의 아버지로 영세교 교주였던 고 최태민의 과거 행각과 발언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고 최태민 관련 박근혜 대통령 루머가 회자된 것. 오죽하면 “세월호참사가 고 최태민 20주기 천도제 때문에 발생했다”는 루머까지 돈다. 이런 판에 “CCTV에 혼이 찍혔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혼(?)의 모습이 CCTV에 찍힌 장소는 충남 금산군 복수면 용진리 197-1 만인추모관(원장 김성수)내 납골당 안이다. CCTV를 확인한 기자는 깜짝 놀랐다. 옛날 어른들이 말하는 도깨비불 같은 “흰 물체가 납골당 안을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확인했다. 생전 처음으로 봤다.
( 클릭 하시면 동영상 볼수 있슴) (http://blog.naver.com/sus7232/220867319855 )
김성수 원장은 “혼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이다”고 말했다. “영에 관해 영험하다”는 모 스님은 “사람이 죽으면 혼백의 상태로 존재하는데 혼은 연기 혹은 작은 불빛과 같은 모습이며 백은 생전의 모습을 본뜬 영체”라며 “대부분의 경우 혼백이 함께 있는 상태로 이승까지 가게 되지만 도망을 꾀하거나 죄가 지나치게 무거운 경우 강제로 분리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혼이 분리된 상태로 돌아다니는 게 CCTV에 찍힌 게 아니냐?”고 말했다. 혹 “현재의 우리나라가 걱정돼서 혼백이 분리”된 게 아닐까? “믿거나 말거나”지만 CCTV에 찍힌 사진과 영상을 공개한다./ (뉴스타운 송인웅 대기자 공동취재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