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정용하)은 오는 11월 19일(토) 8시 40분부터 16시까지 초등학교 5~6학년 141명을 대상으로 융합형 1일 창의과학 발명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번 캠프는 과학원리와 연계해 과학 실험과 발명 실습까지 겸할 수 있도록 한 융합형 창의 발명교육과정으로서 학생 개개인의 잠재된 창의력과 문재해결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본 캠프는 학생 14~15명을 한 반으로 구성하여 ‘창의적 공 분별장치 만들기’, ‘트러스 구조를 활용한 탑 만들기’라는 두 가지 주제에 관해 각각 3시간씩 총 6시간을 운영한다.
창의적 공 분별장치 만들기 주제에서는 과일 선별기의 원리를 활용하여 야구공, 하키공, 골프공, 탁구공의 차별적 특성을 탐구하고, 네 가지 공을 분별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여 분별장치를 직접 제작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트러스 구조를 활용한 탑 만들기 주제에서는 나무젓가락과 추를 통해 트러스 구조의 견고성을 실험하고, 그 성질을 활용하여 주어진 재료로 탑을 쌓는 활동을 진행한다. 캠프 참가자들은 주어진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마주치는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조 별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해결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주제 속에 숨겨진 여러 가지 과학 원리와 발명 전략을 학습해 나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정용하 원장은 “1일 창의과학 발명 캠프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행사로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