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딱한 관공서 이미지 탈피, 주민 위한 낭만 쉼터로 변신
대전 중구 문화1동주민센터(동장 배덕현)는 21일 관공서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해 민원인과 주민들이 친근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무실 여유공간을 활용해 ‘음악과 낭만이 흐르는 행복카페’를 조성했다.
동주민센터 민원실 맞은편에 위치한 행복카페는 티테이블과 안락한 의자, TV가 설치되어 있으며, 잔잔한 음악과 함께 원두커피, 유자차 등 다양한 음료를 마시며 민원대기 및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행복카페 조성에 소요된 티테이블 구입비와 차재료비는 문화1동 자생단체협의회 후원으로 운영되며, 이용주민들은 셀프로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배덕현 동장은 “문화1동 행복카페가 주민들이 편안하게 찾고 여유를 즐기는 휴식처이자 소통·교감의 사랑방이 되길 바란다”며 “관공서의 문턱을 낮추고 주민에게 한발 먼저 다가가는 소통행정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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