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11.23 2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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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화운동추진 충북협의회 위원 워크숍

충북도는 11. 22.(화) 오후 2시 30분 선프라자에서 조운희 재난안전실장, 이광희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이하 안문협) 공동위원장, 시‧군 안문협 위원장, 도,시·군 안문협 위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운동추진 충북협의회 위원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안전문화운동추진 유공자 표창 △안전문화 UCC 공모 우수작 표창 △ 충북도 안전문화운동 추진현황 보고 △ 재난안전연구센터 추진 방향 설명 △충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한국산업안전보건보건공단의 우수사례 발표와 발전방향 토론 등으로 진행되었다.

 

충북의 안전문화운동 추진 현황은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강화와 범도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도민참여형 안전문화 캠페인 안전체험관 개관,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등 안전문화 추진기반 구축은 물론, 민·관 자율적 협업체계 강화로 공동체 중심의 안전문화 활성화 등을 보고하였다.

 

또한, 전국최초로 설립된 충청북도 재난안전연구센터는 재난안전 정책 발굴 및 지원으로 미래예측 위험정보 분석시스템 구축과 재난안전 연구기반 강화, 재난안전 정책 서비스 기능 등 발표하였고,

충북안전생활실천연합은 노인과 미취학어린이, 초등학생 안전교육 등 대상별 찾아가는 안전문화 교육 우수사례에 대하여 발표를 가졌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는 건설현장 및 밀폐공간 보유 사업장, 유해화학물질 안전사업장 만들기 추진 등 우수 활동사례를 발표하였다.

 

충북도 관계자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국민행복시대로 가는 출발점으로 개인의 행복한 삶도 국가경쟁력도 바로 안전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지속적인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행사 종료 후 안전문화운동추진 충북협의회는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KTX 세종역 신설을 반대하는 결의문 낭독과 구호제창 등의 행사도 이어졌다.

 

우리의 결의(안)

 

오송역은 세종시의 관문역으로 매년 500만 명이상의 국민이 이용하고 있는 우리나라 교통의 요충지이다.

 

이런 중요한 오송역과 불과 22㎞ 떨어진 곳에 새로운 세종역을 신설하려는 것은 기준에 불 부합한 계획이며, 그동안 수 십 조원을 투자하여 건설한 고속철도를 저속 철도로 만들어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묵과할 수 없는 사안으로 우리 위원 모두는 KTX 세종역 신설이 철회될 때까지 투쟁할 것을 다짐하면서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세종시 건설 목적이 수도권 집중 분산과 주변 충청권과의 동반발전을 통한 국가균형발전 및 국가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인데 이를 위배하여 KTX 세종역을 신설하려는 것은 졸속 행정의 표본으로 도민들과 함께 세종역 신설 반대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하나, 우리는 오송역과 청주공항이 세종시의 관문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는 상황에서 세종역이 신설되면 오송역 기능을 약화시키고 충청권 균형발전을 가로막아 모두가 자멸하는 발상으로 KTX 세종역 신설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과 세종역 신설 관련 모든 행위가 중단되도록 투쟁에 앞장선다.

 

하나, 우리 충청권은 상호 역할 분담을 통해 공조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세종시라는 신도시 조성에 적극 동참 하였으나 이를 무시하고 세종역을 신설하려는 것은 충청권의 심각한 분열과 갈등을 촉발하는 행위로써 상호 공존할 수 있는 충청권 관련 단체와 협력하여 공동 대응한다.

 

2016년 11월 22일

 

안전문화운동추진 충북협의회 위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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