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충북 초·중등 SW(소프트웨어)교육 연구회 후원으로 22일 CJB 미디어센터에서 ‘SW교육과 함께하는 나눔 그리고 행복’이라는 주제로 SW 해커톤*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SW교육을 확산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SW로 구현하는 경험을 통해 협력적 문제해결력을 갖춘 미래형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쟁보다는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최초로 개최된 ‘SW 해커톤 페스티벌’ 행사는 도내 초·중·고 37개팀, 148명이 참가했다.
또, 청주지역 초·중·고 및 SW 연구선도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성균관대 안성진 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소프트웨어교육을 주제로 한 SW 리더십 워크숍도 별도로 진행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웃과 가족을 주제로 팀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SW교육을 이해하고 상호 자율적인 토론 및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내년에도 계속하여 SW 해커톤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25곳, 중학교 9곳, 고등학교 4곳에서 SW 연구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적용(초등은 2019년 5∙6학년 적용)되는 2015개정 교육과정의 SW교육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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