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방문재활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뇌졸중·뇌출혈 등으로 재활의료가 필요한 환자들과 많은 장애인들이 재활치료에 대한 욕구가 높지만, 신체적·심리적·경제적 제약으로 병원에 방문할 수 없어 재활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하결하기 위해 사전 기초조사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지체장애인 및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방문 재활서비스사업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건강상태 진단, 치료처방, 사회복지상담, 재활치료 등 종합적인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 재활프로그램으로 일상생활 동작지도와 재활상담까지 평소 생활속에서 실천 가능한 운동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일상생활의 활동성을 향상 시킨다.
방문재활프로그램은 교육이나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장애인들에게 간단한 운동을 통해 근육이 굳어져 더욱 나빠지는 경우가 없도록 집중관리로 2차 합병증 사전예방과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질적인 삶의 유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방문재활사업에 대한 이용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장애인과 그 가족, 재활의료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앞으로도 방문재활사업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문재활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논산시보건소 재활센터(☏041-746-8108~9) 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