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여성가족부 주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종 선정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22일 여성가족부 주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2015년(제11회)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대전120콜센터 운영」사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8월 중앙‧지자체에서 추천한 40개 우수사례를 1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0개 사례를 선정한 후, 22일 경진대회에서 전문가 및 청중심사단을 구성 우수사례 발표 후 선정하였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주요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평가해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개선안을 도출‧반영하는 제도이다.
대전120콜센터의 경우 언어폭력 등 악성민원에 대한 대응체계와 휴식시간을 제공하고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위탁업체 노무관리 점검기준안을 마련하고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근무시간 단축 운영 노력해온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대전시 김우연 자치행정국장은“여성이 주로 종사하게 되는 콜센터의 특성을 감안 인권침해, 성희롱 등 근로조건에서 성별 요구도를 반영하여 상담사 보호 및 힐링프로그램 도입 등 근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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