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지역사회만들기 모델사업추진협의회 개최
증평군은 살기좋은 증평, 안전한 증평 건설을 위한 안전한 지역사회만들기 모델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군은 23일 군청소회의실에서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추진협의회는 모델사업의 효율적·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부서 및 지역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추진협의회는 각 사업별 추진상황보고, 모델사업 기본용역사로부터 3년간의 사업 재검토추진계획과 안전문화 운동의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이 추진하고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만들기 모델사업은 지난 5월 국민안전처가 공모한 사업으로 충북도내에서는 증평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군은 2018년까지 3년간 50억원(특교세24억, 지방비26억)을 들여 증평읍 중앙로 일원 3개 지구(증평,삼보,송산)에 생활안전 및 재난안전 관련 시설물을 보강한다.
안전인프라 개선사업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CCTV설치, 가로등 설치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시설 정비사업, 교통환경개선을 위해 보행환경개선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안전문화교육, 생명사랑 벽화마을 조성사업 등 안전문화운동도 펼친다.
군은 지난 10월 안심증평을 위한 CCTV설치사업 등 7건의 2016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김일기 안전건설과장은“지역안전 개선의 목표를 위해 모델사업을 성공시켜 범죄 및 교통 자살, 감염병, 화재로부터 사망사고를 줄여 우리 지역의 안전지수를 높이고 우리 증평지역이 전국의 안전한 지역의 거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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