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건너편에 위치한 크레시앙(대표 이종화)은 아주 특별한 빵을 만드는 곳으로 유명하다. 그 빵 이름은 “사랑의 빵”으로 외롭고 소외 받는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빵이다.
이 특별한 “사랑의 빵”은 매월 4째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청주시립도서관에서 열리는 행복나눔동행 실버영화관에 오시는 홀몸어르신에게 사랑을 담아 드리는 아주 고마운 빵이다.
사랑의 빵을 만드는 이종화 제과 기능장은 ㈜크레시앙을 운영하는 기업인으로, 제품개발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는 신지식인으로, 학생을 가르치는 교육자로서 1인 3역의 바쁜 생활속에서도 20년 전부터 경로당과 혼자사는 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사랑의 빵 후원을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냐는 질문에 이종화 대표는 쑥쓰러운 표정을 지으며 “초교생이었던 큰아들과 함께 보람있는 일을 해야겠다 싶어 경로당에 빵을 전달한 것이 계기가 되어 꾸준히 하게 됐다”며 “처음엔 흉내내기 정도였으나 반갑게 맞아 주는 이들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껴 20년째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화 대표는 지난 2012년부터 청원구, 상당구 지역 독거노인 120명, 올해 3월부터 시 노인 장애인과 실버행복드리미사업 대상 독거노인 150명에게 사랑의빵을 나누어 주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31일 서원구청, 8월 13일에는 성화FC꿈나무 축구단과 사랑의 빵 후원 협약을 맺어 저소득가정 아동 70명과 성화FC꿈나무 축구단 어린이들에게 빵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 대표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제빵기술을 활용해 아낌없는 사랑을 전하고 있는 진정한 제과, 제빵계의 명장이다.
20여년 전부터 이웃을 위해 봉사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한다는 이종화 대표의 소신이다.
기능장으로서, 신지식인으로서, 학생을 가르치는 교육자로서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은 우리사회의 밝은 희망이라 할수 있다. 우리들의 관심이 이웃사랑을 만들어 가듯 이 대표의 이웃사랑이 뿌듯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응원을 보낸다.
“ 이종화 대표님 ∼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