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이하 청소년진흥원)은 11월 25일(금)에 더빈컨벤션에서「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운영보고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한 해 동안 도내 청소년을 위해 애쓰신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다양한 활동결과를 나누는 등 청소년 지원을 위한 발전적 방안에 대해 논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행사는 고규창 행정부지사, 장선배 충청북도의회 부의장, 이광희 정책복지위원장, 이숙애 의원, 류재황 교육청 교육국장을 비롯한 내빈과 충북지역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수련기관, 청소년성문화센터 및 청소년 관련 분야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포상제팀의 ‘교실에서 찾은 희망’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16년 운영보고 발표(상담복지센터, 활동진흥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청소년진흥원 사업 운영보고 등 도내 11개 시․군 청소년에게 지원됐던 다양한 사업이 보고됐다.
특히 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윤미르 청소년,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 김희성, 청주시상담복지센터 윤애영,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혜원소장이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우수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 33명에게 표창이 수여되기도 했다.
청소년진흥원 김동환 원장은 청소년을 위해 애쓰신 청소년지도자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강한 내일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청소년 유관기관들 사이의 상호협력체계를 굳건히 해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전달했다.
충청북도에서 직영 운영하는 기관인 청소년진흥원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상담, 활동, 복지, 성교육과 성폭력예방교육 등 종합서비스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