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음주폐해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11월 한 달간 집중홍보기간을 갖고 교육과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일을 시작으로 온양온천역과 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술잔은 가볍게, 귀가는 빨리, 음주도 스마트시대!’라는 슬로건으로 한국도박문제관리대전센터 및 관내 대학교(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절주동아리와 함께 홍보물 배포와 포스터 부착, 상담소 운영, 가두행진을 하는 등 대단위 연합캠페인을 진행하였고, 삼성전자 배방사업장 절주캠페인 지원 등 시민들의 절주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선문대학교 상담심리사회복지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음주폐해 예방교육을 실시해 대학생의 책임 있는 음주문화 실천 및 대학 내 건전음주 문화 확산을 꾀하고, 관내 고등학생 또래지킴이 대상 음주예방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바람직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집중홍보기간 중 시내 대형LCD전광판에 음주폐해예방관련 동영상 상영과 홈페이지에 관련 팝업창을 띄우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음주폐해에 대한 심각성을 알려 폭탄주, 폭음, 술 권하는 문화를 지양해 바람직한 음주문화가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예방 및 홍보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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