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옥천군수, 시정연설 ‘내년도... 미래 성장기반 구축 강화’
김영만 옥천군수, 시정연설 ‘내년도... 미래 성장기반 구축 강화’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11.27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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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옥천 100년’ 책임질 관광발전계획을 정립
 

“풍요로운 옥천 건설을 위한 미래 성장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25일 제248회 옥천군의회 2차 정례회에서 2017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로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의 서두를 이 같이 밝혔다.

 

김 군수는 지난 10월 최종 수립한 ‘옥천군 2030 종합계획’을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단계별 추진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해 나가는 한편 정부부처 및 충청북도, 그리고 국회와의 공조를 통해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고 적재적소에 투입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생태․문화관광 옥천, 미래 옥천 100년’을 책임 질 군 관광발전계획을 정립해 우리가 갖고 있는 땅의 효용가치를 최대한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내년 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옥천군 문화관광종합발전개발계획 연구용역’, 내년 6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대청호 생태관광벨트 조성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 발전의 로드맵을 완성할 계획이다.

 

또 장계국민관광단지의 옥야동천 유토피아 조성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용역, 산림사업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을 시행해 산과 강으로 가득한 지역실정에 맞는 관광자원 개발도 모색하게 된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수북~장계 간 녹색탐방로 조성사업, 자전거 도로 정비사업, 장령산 휴포레스트 조성사업, 구읍 꿈엔 늘 향수누리 조성사업 등 생태문화관광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은 사회간접 시설인 인프라 확충에도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총42억 원이 들어가는 옥천 제2의료기기 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 총16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상수도 송배수관로 확장사업과 우선 18억 원이 투입되는 취․정수장 증설사업이 내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김 군수는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여러 시책과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밝혔다.

 

김 군수는 “2017년은 지역 발전을 위해 군민과 늘 함께하는 마음으로 더욱 군정에 매진” 하며 “후손들의 건강과 풍요를 위한 도약의 해로 삼겠다”고 말했다.

 

군은 내년도 예산안을 미래 성장기반 구축, 지역균형 발전,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올해 당초예산 3587억 원 보다 0.6% 증가한 3609억 원으로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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