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의 사회적기업인 ㈜영동크린이 노인취업우수사업체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4일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에 따르면 충북 영동군의 청소․방역 전문업체인 ㈜크린영동(대표 김애자 ․ 여 ․ 47)이 노인취업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일 대한노인회중앙회 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크린영동은 건물 청소 및 방역 소독 등을 주로 하며, 2011년에 지정된 사회적기업으로써, 직원 20여명을 생활 형편이 어려운 60세 이상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노인 취업의 선도 역할을 담당해 이번에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노인채용 우수사업체’로 선정됐다.
한편 이 기업은 영동군장애인복지관, 영동군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무료로 청소방역을 해주고 있으며, 수익금 일부를 영동군민장학회 기탁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환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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