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동절기를 대비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는 지난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노인복지관 1개소와 경로당 330개소, 복지시설 36개소 등 총 402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동절기를 맞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생활.이용하고 있는 노인복지관 및 장애인이용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등 자구능력이 부족한 이용자들을 각종 위험에서 사전 예방하고자 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폭설에 대비한 시설물 안전상태, 난로 및 각종 화기 사용의 안전상태, 소방설비 및 경보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화재 및 손해배상책임보험 가입현황, 화재 등 비상재해 발생 시 대피경로 확보사항 등을 집중 점검한다.
군은 점검 후 도출된 문제점에 대하여는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여 조기에 위험요인을 차단하는 한편,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남신 사회복지실장은 “앞으로 시설의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에 대한 점검을 통해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 및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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