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보건소(소장 김금희)는 “제29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괴산장날인 28일(월) 재래시장 내에서 주민 및 상인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에이즈의 날을 기념하고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예방법 을 전달하며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깨고자 마련됐다
군보건소는 에이즈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콘돔 및 에이즈 예방법이 실린 리플렛 등을 배부함으로써 에이즈에 대해 정확한 정보 전달에 노력했다.
또한, 12월1일부터 12월7일까지 1주일간 에이즈 예방 홍보주간을 지정해서 성매개 질환인 매독 및 에이즈 무료검사를 실시하고 콘돔도 무료로 배포 할 계획이다.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가 몸속에 침입하여 면역력을 저하시켜 바이러스 및 세균성 감염병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에이즈는 일상적인 생활에서는 감염이 되지 않으며 검사를 통해 조기에 감염 사실을 알고 빠른 치료를 한다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질환이다.
이에 김금희 보건소장은 “에이즈에 대한 무료검진을 계속적으로 추진하여 조기에 감염인을 발견하고 치료 할 수 있도록 하고 에이즈 예방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감염인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버리고 따뜻한 시선으로 봐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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