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연수,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실 등 다양한 교육 사업 펼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11월 28일(월) 대전 관내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을 위한 교원 연수를 실시한다.
이 번 연수는 학생의 노동인권 교육을 위해 고등학교 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노동인권 전문가로부터 주요 노동법 해설과 근로계약서 작성법, 주요 사례 등을 중심으로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해 8월, 노동인권교육 조례가 제정된 후 노동인권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실, 노동인권 전문가를 활용한 교원 연수 특강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관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강사 인력풀을 구성하고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이 근로현장에서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노동인권 매뉴얼과 교사가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용 매뉴얼을 배포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노동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스스로 자신의 근로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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