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국민권익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투명성기구와 공동으로 주최한 ‘청소년 반부패 청렴활동’ 우수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청소년 반부패 청렴활동 공모대회는 미래의 주인인 청소년이 부패문제를 인식하고 청렴한 세계와 사회를 위해 실천할 수 있도록 촉진하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8월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팀이 지난달 14일까지 반부패 청렴과 관련한 내용을 자유롭게 선정하여 여론조사, 정책제안, 봉사활동,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활동 결과보고서를 평가한 결과 총 7개 팀이 선정됐다.
우선 충청북도교육감상에는 ▲제천상고 청사진팀, 매괴고 그린나래팀, 교원대부고 청산가리팀이,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상은 ▲충주고 아고라팀이 수상했다.
한국투명성기구 대표상은 ▲원주상지여고 청렴누리팀, 교원대부고 레소난티아팀, 제천고 청정원팀 등 3팀이 차지했다.
유수남 감사관은 "청소년 청렴성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번 공모대회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청렴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생각하고 행동하는 청소년 양성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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