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복사동 지역 농업인의 마음속으로
2016 전국 복숭아 사랑동호회 세미나 및 정기총회가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 동안 옥천군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300여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전국 복사동 지역농업인의 마음속으로’라는 목표로 옥천지역 복숭아 재배 농업인들의 어려움과 그에 따른 해결책을 제시하는 세미나 등으로 진행된다.
최근 복숭아 재배면적 급증으로 경쟁이 더욱 심화되는 환경에서 올해는 전국적으로 복숭아 오갈병, 세균구멍병, 돌발해충(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발생이 많아 복숭아 농사에 어려움이 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러한 병․해충에 대한 극복 기술을 교육하고 사례를 교류하며 겨울 전정 시기를 앞두고 전정 기술시연도 한다.
정용식 지도사는 “전국 복숭아 주산지에서 앞선 기술을 실천하는 농가들이 많이 참석해 우리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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