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연말에 행정자치부장관상 수상
태안군이 ‘2014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에 대한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태안군에 따르면 ‘본인서명사실확인제’에 대한 인식 확산 및 정착을 위해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연말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한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는 기존 인감제도의 불편을 해소하고 위조사고 등의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도장 대신 서명을 통해 확인서를 발급하는 제도로 인감증명서를 대체하고자 2012년 1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시․도, 시, 군, 구를 대상으로 인감대비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비율이 높은 총 12개 기관(대상별 3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특히, 군은 차량등록 신고 시 인감 대비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제출 비율이 타 시군에 비해 월등히 높아(충남 평균 2.69%, 태안군 18.96%)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본인서명확인서 발급은 본인이 직접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분증으로 신분확인을 거친 후 전자 서명기에 본인이 서명해 발급 받으면 된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 등에 더욱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본인서명사실확인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 행정지원과(670-2233) 또는 읍면 민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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