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지난 28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어머니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청양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관내 어머니들의 친선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열려 훌라후프, 종합릴레이, 한궁경기, 줄다리기,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청양 댄스스포츠팀, 생활체육에어로빅, 운곡면 주민자치센터 생활체조, 밸리댄스, 난타 등 공연으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고 흥겹게 했다.
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지난해에 이어 운곡면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청양읍, 3위는 청남면과 화성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노래자랑 1위는 염명선(운곡면)씨, 2위는 윤복병(청양읍)씨, 3위는 강은순(화성면)·유정숙(남양면)씨가 차지했다.
신만재 청양군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올해 청양군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통합해 처음 개최하는 어머니 체육대회에 참가해 최선을 다해주신 관내 어머니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석화 청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주인공은 어머니들이니 흥겹고 즐거운 시간되기를 바란다”라며 “관내 어머니들이 최고로 행복한 청양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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