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평생학습관, 행복학습센터 간 교류 프로그램 운영
청주시평생학습관(관장 이미호)은‘행복학습센터’사업의 일환으로 행복학습센터 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월 29일 (화) 오후 2시, 오창 행복학습센터(청원구 오창읍 소재)에서 ‘깎고 볶고 미용교실’을 수강한 학습자 20명은 쌀안 행복학습센터(상당구 미원면 소재)를 방문, 쌀안 행복학습센터에 참여한 학습자 중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커트와 염색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주민 간 상호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행복학습센터 사업은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구별로 1개 센터를 지정,
아파트 작은 도서관, 마을회관 등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장소에서 시민이 원하는 강좌를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주시는 국비 3천 4백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총 5천1백만원의 사업비로 ‘엄마를 위한 역사 이야기’ 등 35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구별 행복학습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미호 평생학습관장은 “사는 곳이 각기 다른 지역의 주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만나고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갖게 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행복학습센터를 통해 각기 다른 구에 거주하는 시민이 서로 교류하고 관계망을 구축해 청주시민으로서의 공동체 의식을 갖도록 다양한 연계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