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복지재단, 6개 분야 전문가 구성
청주복지재단은 29일 재단 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폭력 대응 매뉴얼 제작을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청주복지재단은 이용자의 폭력·폭언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된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들의 안전을 지키고 적절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폭력대응 표준 매뉴얼’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과 현장, 학계, 정신건강분야, 경찰, 법률가 등 6개 분야 전문가들로 자문위원단을 구성, 이날 첫 자문위원회를 열었다.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매뉴얼 제작방향과 내용 등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청주복지재단은 자문회의와 개별인터뷰 등을 추가로 실시한 뒤 이를 토대로 12월 ‘이용자 폭력대응 표준 매뉴얼’을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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