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청주 만들기에 ‘앞장’
청주시는 30일(수) 오전 9시 40분 청주상당도서관 다목적실에서 화학물질관리자 안전교육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청주산단과 오창․옥산산단 및 오송권역 사업장 화학물질관리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유해화학물질 허가업체는 매년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 대해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검사항목이 기존 41개에서 192개로 대폭 강화됨에 따라 화학물질관리자들의 철저한 시설 관리와 화학사고 예방 및 검사대비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이 개최됐다.
이날 강사로는 한국환경공단 김종우 과장이 나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정기검사 대응방법 및 우수사례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에 이어 3개 권역별로 협의회를 개최해 화학물질관리자 협의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협의회에서는 실제로 화학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조치를 위해 인력 및 장비 지원 등 회원사 간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박동규 안전정책과장은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청주를 위해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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