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관내 임산부 및 가임여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30일 ‘2016년 행복한 산모교실’ 마지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성황리에 종료했다.
군 보건의료원은 임산부와 가임기 여성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지원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출산·육아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태교로 출산준비를 도우며 지역사회 출산친화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행복한 산모교실’을 운영했다.
행복한 산모교실은 외부강사를 초빙해 아기용품 만들기 등 태교 프로그램과 임산부의 산전·산후관리를 위한 모자보건사업에 대한 안내, 모유수유 활성화를 위한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산후우울증 예방 등 임산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내용으로 운영됐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처음 임신이나 출산을 접한 임산부들은 기쁨과 함께 한편으론 막연한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출산에 대한 스트레스나 산후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좀 더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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