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서장 이일용)는 30일 오전 예산읍 주교리에서 집을 덮치려한 고목나무를 제거하였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원들은 신고자(박OO씨)주택 바로 옆 10M높이의 썩은고목 나무가 신고자 주택 지붕을 덮치려고 하여 안전사고 발생우려 및 인근에 전선이 설치되어있어, 나무제거 도중 대원의 감전사고의 우려로 한전 관계자의 전기 안전조치 후 구조로프를 이용하여 고목의 쓰러짐 방향을 안전하게 유도 후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예산소방서 119구조대 관계자는 “나무 제거작업은 나무의 비의도적인 방향으로 쓰러짐, 작업자 부주의 등 항상 안전사고 위험이 큰 작업이므로 개인 단독 작업을 피하고 특히 전기안전과 관련된 경우에는 반드시 한전이나 119에 신고하여 안전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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