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인 로드맵은 연말쯤 실무진에 구체적인 협의로 진행
대전 동구 지역 주거환경개선사업 2단계 미추진 4개소(소제, 구성2, 천동3, 대동2)에 대한 조속한 사업시행을 논의하기 위해 6일 시청에서 LH 이재영 사장과 권선택 시장을 비롯한 한현택 동구청장, 이장우 국회의원, 손태락 국토부 주택토지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현택 동구청장은 “미착수 지역은 기반시설의 노후가 심하고, 안전문제와 치안문제,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나, LH공사는 ‘사업성부족’이라는 명목으로 사업을 중단하고 있어 주민이 입는 피해가 더 커지고 있다”며, 사업의 정상 추진를 위해 LH와 국토부, 시청, 동구청간 상호협조를 당부하며 “책임자간 협의회”를 구축키로 했다.
이에 이재영 LH공사 사장은 “동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책임자간 협의회를 통해 빠른 시일내 최종 로드맵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권선택 대전시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의 갸선을 위해 주거환경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 입장에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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