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에서는 12월 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굿뜨래 부여농업을 이끌 신지식 농업인 양성의 산실 굿뜨래농업대학·대학원 졸업식을 개최하였다.
2014년 굿뜨래농업대학·대학원 졸업식에는 환경농업과 44명, 시설채소과 36명, 친환경농업연구과 36명 총 116명이 가족 및 내빈들의 축하를 받으며 졸업장을 받았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환경농업과 이명국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환경농업과 고승현 씨가 충청남도지사상을 수상하는 등 굿뜨래농업대학 공로상 9명, 학업우수상 9명, 개근상 3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업대학·대학원은 부여군의 ‘최고품질 굿뜨래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지난 3월 20일 입학을 시작으로 11월 27일 장태평 명예학장 특강을 끝으로 총 30회 180시간의 교육을 받았다.
대학·연구기관, 전문지도사 등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생산에서 수확과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 교육과 현장교육 등을 실시하고 우수 영농현장 벤치마킹과 선진지 연수를 병행하여 부여군 농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용우 학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뜨거운 열정과 각오로 1년간 영농과 학업을 병행하여 굿뜨래농업 전문가로 거듭난 졸업생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졸업생 모두는 농업대학·대학원 교육과정을 통해 부여군 농업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최정예 인력으로, 지역농업의 창조경제를 이끄는 농업CEO로 세계속의 굿뜨래농업을 만들어나가는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