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소장 김기봉)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분야에서‘우수상’을 수상한다.
5일 아산시에 따르면 2016년 전국보건소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분야에서‘몸짱마음짱!한방교실’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오는 12월 8일 제주 메종 글래드 컨벤션 홀에서 개최되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기관표창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아산시보건소는 올해 전국 지자체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 등 각 분야에서 5개의 기관상을 받는 탁월한 성과를 올렸다.
몸짱마음짱!한방교실은 2개소 지역아동센터 취약아동·청소년 34명을 대상으로 한의약적 접근을 통한 신체·정신적 자가 건강관리법을 습득하고 건강생활실천향상을 위해 10주간 진행했다. 동의보감 안마도인 보급, 정신, 영양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그밖에도 아산시보건소는 생애주기별로 한방중풍예방교실, 한방골관절염예방교실, 한방갱년기교실, 한방임산부교실, 한방육아교실 등 맞춤형 한의약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받는 상은 보건소 전 직원들이 시민을 위해 발벗고 나선 결실이다. 앞으로 아산시민에게 시민건강증진과 수준 높은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위해 힘써달라는 뜻으로 알고 시민과 함께하는 보건소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