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내년 정부예산 1886억원 확보
서천군, 내년 정부예산 1886억원 확보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12.06 2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내년도 정부예산 국가시행 1358억원, 지방시행 528억원 등 총 188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올초부터 SOC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을 선정, 지역 국회의원 및 중앙부처, 출향인사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비확보에 노력한 결과 당초 목표액인 1900억원의 99.2% 해당되는 금액을 차질없이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부도 해양생태환경 기반조성 사업은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더불어 유부도 갯벌 복원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코자 하는 것으로 기재부 심의 과정에서 난항을 겪었으나 적극적인 대처로 설계비 2억1000만원을 확보했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 캠퍼스 건립에 따른 설계비 13억원도 차질없이 반영돼 빠르면 내년말부터 공사가 착공될 예정으로 군민들의 염원인 대학설립이 코앞으로 다가섰다.

 

이와 더불어, 노후상수도 현대화사업도 군의 적극적인 의지 표명을 위해 여러 차례 군수가 환경부를 직접 방문 설명함으로써 사업비 확보에 긍정적요소로 작용, 최종 공모에 선정돼 내년부터 5년간 최소 국비 13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국가시행사업은 한국폴리텍대학 운영지원 13억원, 서천~보령 국도 건설(1공구) 130억원,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 건설 111억원, 구)장항제련소 주변지역 토양오염대책사업 178억원, 장항항 정비 30억원, 장항생태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공사 55억원 등이다.

 

지방시행사업은 국립생태원 연계 명소화사업 23억원, 노후상수도 현대화사업 23억원, 다사항 개발공사 20억원, 비인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12억원, 소하천 정비사업 20억원, 화산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30억원 등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올해는 초반부터 전략적으로 국비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한 결과 민선 이후 최대 규모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정부예산 확보를 통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8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내달부터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4 (나성동, 갤러리 세종프라자) 602호
  • 연락처 : 044-999-2425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67
  • 발행·편집인 : 임헌선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로 51번길 13 청와대 105호
  • 발행일 : 2018-03-21
  • 제호 : OTN매거진
  • 명칭 : OTN매거진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kotn.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헌선
  • 등록일 : 2018-02-21
  • OTN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OTN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s7232@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