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중훈)는 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 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파예방 집중 홍보 방안으로 ▶ 2016년 12월부터 2017년 2월까지 3개월간 24시간 상황실 운영 ▶시내버스 270대에 동파예방 홍보물 부착 ▶구청 및 읍면동 민원실에 동파예방 홍보 전단지 48,000매 배부 ▶ 전광판 및 청주시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계량기 동파 취약지역인 내덕동 시영아파트 및 율량동 신라아파트 등을 직접 방문해 보온재 정비⦁점검 및 동파 예방 요령을 홍보하여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 생활불편 최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동파에 취약한 습식 계량기를 동파방지 계량기로 교체(3만 4천여 개)하여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였다.
한편, 계량기나 수도관이 얼어서 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30℃~40℃의 미지근한 물 또는 헤어드라이기로 계량기 유리 부분을 피해 서서히 녹여야 하며,
갑자기 뜨거운 물을 부으면 수도계량기가 파열 위험이 있으니 뜨거운 물을 수도계량기에 직접 붓는 방법은 피하여야 한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이중훈 본부장은 “계량기 단가는 대략 20,000원~30,000원 정도이며 운영인력의 인건비 등을 감안하면 경제적으로 손실이 적지 않다고 볼 수 있어, 계량기 동파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에 관리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였으며, “수도계량기 동파 시, 24시간 접수하고 있으니 상황실(☎043-252-5732)로 신고하면 접수 2시간 이내 응급 복구 등 신속한 대응체제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