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보건소는 6일 충북지역 암센터가 주관한 충청북도 국가 암 검진 사업평가대회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충북의 타 군에 비해 암종별 대상자수가 65,486명으로 가장 많은 반면 검진병원이 부족하여 수검율을 높이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군 보건소는 암 검진 미 수검 후 암 발병 시 의료비 지원 혜택을 못 받는 군민이 없도록 대상자 전원에게 엽서 발송, 기업체 근로자 검진 독려 및 농한기를 이용한 교육과 홍보 등을 통해 수검율을 지난해 대비 4.54%증가한 34.91%로 높였다.
또한, 교육, 인터넷 신문매체 활용한 홍보 등 여러 분야에서 다룬 지자체보다 사업을 두드러지게 펼쳐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인 암 예방교육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니 주민들 스스로도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검진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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