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노인 연탄지원 1000만원 지정기탁
청주시는 7일 오전 9시 40분 접견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시대희망복지재단과 ‘청주시 저소득 노인 연탄지원을 위한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시대희망복지재단 양정모 대표, 김경일 경영기획본부장,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후영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정모 대표는 청주지역 저소득 노인 가정에 연탄을 지원해 달라며 1000만원을 이승훈 청주시장에게 전달했다.
청주시는 이날 기탁된 성금 1000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지역 저소득 노인가정에 연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양정모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수익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소외된 노인시설에 적극 지원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시대희망복지재단은 2015년 11월 설립됐으며, 위생관리용역, 경비업, 건물(시설)관리업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노인지원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재단은 저소득 노인 지원사업을 위해 지난해에는 650만원, 올해 상반기에는 15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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