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85주년 맞는 청주시 현도초 총동문회
개교 85주년 맞는 청주시 현도초 총동문회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4.10.06 2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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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균 박사 취임, 오는 25일 푸짐한 문화축제 열린다
▲ 문화축전 열린다

올해 개교 85주년을 맞이하는 청주(청원) 현도초등학교총동문회는 오는 25일 모교 운동장에서 회장취임식을 겸한 문화체육축전을 개최 한다. 현도초는 1929년4월17일 개교하여 총 553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정부와 입법부, 사법부등을 비롯한 각계각층에 유수한 인제를 배출한 명문 학교로 자리 매김 했다.

그러나 농촌의 고령사회와 동문회 운영도 여러움이 있지만 총동문회를 활력있게 추진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오노균 총동문회장(오박사마을 촌장, 충북대 협력교수)을 만났다.

▲ 오노균 총동문회장

오회장은 “초등학교 동문회는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대변한다”며 “남다른 애향을 바탕으로 동문이 중심이 되어 뿌리를 찾아 전통을 보존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중심세력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5천여 총동문을 하나로 묶어 모교발전과 고향사랑실천운동을 연계 하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어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회장은 그 첫 과제로 청원청주통합시 출범과 함께 세종과 청주의 관문인 현도에 전통누각형태의 가칭)‘청주 제1문’(청풍명월제일문)을 건립하여 문화와 향수가 흐르는 조형물을 세우겠다는 것이다. 이미 지역 오제세 국회의원과 동문이 중심이된 추진위원단이 구성 되어 출범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문이 생기면 전주의 호서 제1문, 부여사비문 등과 함께 지역 명소가 될 것으로 주민들도 크게 환영하고 있다.

또한 동문화합과 도농교류의 중심축이 되기 위해 재경동문회와 연대를 강화 하여 명사와 함께하는 ‘명사초청 함께 등산대회’를 정례적으로 추진하여 시책의 소통과 정보공유를 통해 소외받는 지역이 아닌 행복을 선도하는 토박이의 자긍심을 높여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나아가 회원복지증진을 위해 상조문화를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회비없는 정회원제’를 신용을 바탕으로 대외협력국(국장 김홍보)을 구성 하여 가장 저렴한 비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코자 검증된 업체와 MOU를 체결 하고 충남대병원, 대전보훈병원등 전국을 대상으로 회원복지를 확충 하겠다고 했다.

▲ MOU 체결

매년 10월 동문과 함께 원로들을 초청하여 효사랑을 실천하는 문화체육축전(위원장 윤상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회장은 이와 함께 재경동문회(회장 오영세)를 중심으로 각기수별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경주 하고 본부 조직에 역대총회장단을 고문단(단장 오경세)으로 구성하여 정례모임을 추진하고, 여성위원회(위원장 오유경)를 조직하여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회원 친교와 여가선용을 위한 ‘자연사랑 산악회’(회장 오도진)를 자연보호중앙연수원 인증을 받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총동문회 사무국을 설치하여 동문 상호간 연락 체계를 DB화하여 SNS를 적극 활용한 소통의 공유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총동문회로 만들어 가겠다며 5천여 동문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창의와 소통,혁신을 통해 현도초등학교 총동문회가 농촌의 활력화에 기여하고 신바람나는 도농교류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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