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신인동 12세대에 연탄 3,000장 직접 전달
㈜대붕종합건설(대표 송재붕) 전 직원은 지난 3일 대전 동구 신인동의 독거노인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 3,000장을 기부하고, 이를 직접 배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부행사는 평소 소외계층의 복지에 관심을 기울이던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했으며, 이른 추위로 고통을 겪는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12세대에 전달했으며, 이로 인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송재붕 대표는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면서 이번 겨울을 걱정하는 이웃에게 연탄을 배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임직원의 봉사와 기부를 통해 나눔의 즐거움을 느꼈고, 앞으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인동주민센터 권태웅 동장은 “우리 사회의 소외받는 어르신과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신데 깊이 감사 드리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온기있는 신인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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