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증평군수는 지난 8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 방지를 위해 증평읍 송산리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 설치된 거점소독소를 방문해 방역추진상황 및 소독 실태를 점검했다.

홍군수는 이자리에서 방역근무자를 격려하며 부서 간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유지해 AI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증평읍 송산리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거점소독소를 설치하고 전 직원을 동원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거점소독소에서는 축산차량 소독 후 소독필증을 발급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24일 보강천 철새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됨에 따라 축협과 합동으로 방역차량을 동원해 보강천변을 매일 소독하는 등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 내 가금류농가에 소독약품을 공급하고 농가에 매주 수요일 일제소독을 실시와 함께 예찰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인근 시․군의 AI 발생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상황별 이동제한 조치를 하는 등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