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1개의 교육연구회를 올해 75개, 내년에는 86개로 확대 지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연구원(원장 이현복, 이하 세종교육연구원)이 현장중심의 자율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교직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함께 성장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교육연구회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에 41개의 교육연구회를 지원한 것을 올해 75개로 넓혔다. 오는 2017년에는 세종시교육청 자체연구회와 통합해 86개의 교육연구회를 지원함으로써 교사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고 배움과 성장의 학교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세종교육연구원은 그동안 학교 현장의 수요를 감안해 교육연구회를 학교단위 학습공동체연구회와 교과교육연구회로 구분해 지원해 왔다. 항목별로 교수·학습 개선, 학급경영, 생활지도, 교육과정, 학생자치, 과정중심평가, 교육행정업무지원 등 교원의 교육활동과 교육행정지원 영역을 포함했다.
특히, 9일부터 이틀간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관내 유․초․중등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연구회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직무연수를 개최, 학습공동체 이해와 사례를 나누는 ‘학습공동체 마당’ 및 수업관련 연구회 주관의 수업세미나 ‘수업마당’을 진행하며 학교혁신의 중요한 동력이 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이해와 확산을 제고했다.
이현복 원장은 “배우고 나누는 교육연구회를 통해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협력하고 공유하는 연구풍토를 조성하여 공동 실천과 성장이 이뤄지는 새로운 학교문화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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