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노인복지관재가노인지원센터(관장 장곡스님)는 12월 09일(금) 대전둔산우체국(국장, 이윤택)과 ‘우체국 행복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함께하는 우체국 행복배달부 지원사업은 복지관에 소원우체통을 설치, 운영함으로써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편지라는 매개체를 통해 다양한 욕구를 수렴, 우체국 행복 나눔봉사단이 방문해 소원을 성취해 드리는 사업이다.
소원우체통에 접수된 편지는 5월부터 10월까지 70여 통의 편지가 접수되었으며 이 중 10명을 선정하여 1명에게는 활동지원으로 주거환경개선(도배)을 실시하여 우체국 직원들이 참여하였으며, 9명에게는 각각의 소원을 담은 물품(전기밥솥, 전기장판, 보행보조기 등)을 전달하였다.
소원편지에 선정된 어르신은 “이렇게 소원성취도 하고 날마다 오늘만 같으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겠다며 복지관과 우체국에게 감사하다.”며 두 손을 꼭 잡고 눈시울을 붉혔다.
둔산우체국 관계자는 “더 많은 어르신들의 소원을 성취해 주지 못해 아쉬웠지만,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서구노인복지관재가노인지원센터 장곡스님은 “본 사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둔산우체국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향후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통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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