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지킴이 <투랑프렌즈> 활동 성황리 마쳐
음성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9일 관내 LH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진행한 음성군 생명지킴이 “투랑프렌즈”사업의 최종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음성군 관내 임대아파트 10개소에 대한 활동보고 및 평가가 이루어졌다.
음성군 “투랑프렌즈”는 ‘함께(Together)’와 ‘너랑 나랑’의 합성어로 임대아파트 관리소장이 생명지킴이가 되어 아파트 입주민의 정신건강을 살피고 자살예방 활동에 앞장서 위험군을 발굴하여 전문서비스에 연결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하는 목적을 두고 운영해왔다.
센터에서는 마음이 건강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하여 정신건강 선별검사, 마음건강증진 프로그램. 찾아가는 이동상담반을 운영하여 입주민에 대한 종합적이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참여자 모두에게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현재 <투랑프렌즈>로 활동 중인 금왕3단지 휴먼시아아파트 김현욱 관리소장은 지난 9월 29일 충북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주관한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은 이력이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생명지킴이 <투랑프렌즈>를 양성하여 모든 음성군민이 생명을 존중하며 자살예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 “지역주민과의 소통하며 활력있는 복지음성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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