直指 홍보와 교육을 선도할『직지지도사』11명 탄생
청주시는 3일 서원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2014 직지대학 수료식을 갖고, 직지지도사 11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직지지도사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현존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直指」의 가치와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며 교육을 담당할 전문인력으로서, “찾아가는 직지 바로알기 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직지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선도자로써의 역할을 하게 된다.
2014년도 직지대학은 서원대학교 황선주 교수의 지도로 1년과정 80시간으로 운영되었으며, 「직지지도사」로서의 자질함양을 위하여 직지 및 고인쇄문화에 대한 이론뿐만 아니라 금속활자 주조, 한지․먹 제작 및 인쇄시연 등 우리나라 인쇄문화의 다양한 분야를 실습․답사함으로써 교육생들의 참여와 호응도를 높였다.
청주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141명의 직지지도사를 배출하여 직지교육의 전문인력을 확보하였고, 앞으로도 직지홍보 및 교육을 더욱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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