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소장 김기봉)는 충청남도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취약계층 의료지원사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아산시보건소는 2016년 지역주민의 건강보호와 취약계층에 대한 안정적 진료를 위하여 추진한 취약계층의료지원사업을 혁신적으로 시행하고, 지역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여 충청남도의 우수기관으로 표창을 받게 되었다.
취약계층 의료지원사업은 척추와 어깨질환, 인공관절, 전립선비대증 등의 질환으로 고통 받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제공하여 노후에도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의료지원사업이다.
2016년 12월 현재 아산시보건소는 충남도내 4개 의료원(천안, 공주, 서산, 홍성)에서 검진 및 수술을 실시한 어르신은 척추질환 20명, 인공관절 75명, 심혈관중재술 1명, 전립선비대증 13명 등 총 109명으로 실질적인 의료혜택과 경제적인 부담을 줄였으며 수술 후 사회생활의 만족감과 예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2017년에도 아산시 지역 내 의료소외계층의 많은 어르신이 수술을 받아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보건소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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