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공공하수도 관리·운영 평가결과 아산시가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
지난 12월 9일(금) 경주시 대명콘도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하수도 관계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한 2016년 하수도 연찬회 자리에서 아산시가 환경부장관상과 더불어 1천만 원의 포상금도 받는 영광을 차지했다.
아산시는 그 동안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하수행정 실천으로 아산 물환경센터 72,000톤/일, 둔포 물환경센터 2,900톤/일, 도고·선장 물환경센터 5,200톤/일 및 소규모 마을하수도 18개소를 관리·운영하며 공공수역의 수질환경개선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지난 8월부터 가동중인 아산신도시 공공하수처리장은 33,000톤/일의 하수처리와 23,000톤/일의 하수재이용수를 탕정 디스플레이 단지에 공급하는 등 물 재이용에 있어서 혁신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아산시는 앞으로도 도시발전에 따른 인구증가 및 주변 환경 변화에 맞는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자연과 개발이 함께 할 수 있는 하수도 환경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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