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에서 운영하는 2016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순조로운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다.
12일 진천군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적성 및 개성의 개발과 이에 적합한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위해 시행 되고 있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올 한 해 동안 7개 프로그램을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해왔다.
진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추진했던 프로그램은 “우석대 학과체험” 및 “진로희망 프로젝트” 등 62회 123시간, 연인원 2,77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12월 말까지 “성우 직업체험 애니메이션 더빙” 프로그램만 남겨두고 있다.
특히 토론·실습 등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병행해 운영하며 응급처치, 드론, 플라잉 디스크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진천군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2017년도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대비해 6개 분야 36개 직업군의 새로운 프로그램 발굴을 마친 상태다”라며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더욱 많은 진로 프로그램 체험으로 다양한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