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공간정보시스템 통합고도화 2차 사업 착수보고회 열려
청주시 공간정보시스템 통합고도화 2차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청주시는 13일 오후 2시 상당구청 소회의실에서 연제수 청주시 안전도시주택국장을 비롯한 청주시 공간정보 자문위원 및 관련 부서 담당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공간정보시스템 통합고도화 2차 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통합청주시 출범시 수립된 공간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ISMP) 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공간정보시스템 통합고도화 1차 및 통합 서버 구축 사업을 추진·완료했으며, 이에 따른 2차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간정보시스템 2차 고도화를 위한 세부 추진전략과 사업수행계획 등을 보고했으며, 공간정보 활용 및 연계방안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열띤 조언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시는 내년 5월까지 상·하수 등 지하시설물 관리시스템인 도로기반 시설물관리시스템에 대한 2차 기능 고도화 및 행정업무를 기반으로 생산되는 정보를 위치정보로 융합하는 지오코딩 서비스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연제수 안전도시주택국장은 “청주시의 공간정보 통합체계가 잘 구축돼 모두가 편리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에게 각별한 관심과 조언을 요청한다”며 “용역수행사도 전국 최고의 명품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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