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시민주도 인권 선도도시 꿈꾼다
당진시, 시민주도 인권 선도도시 꿈꾼다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12.14 2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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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 발족, 내년부터 다양한 인권사업 추진
 

당진시가 세계인권선언일(12월 10일)에 즈음해 지난 12일 ‘당진시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이하 인권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번에 구성‧발족된 인권위원회는 관련 시민사회단체와 전문가가 포함된 위촉직 12명과 관련 공무원 당연직 1명 등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초대 위원장과 부위원장에는 이재광 시의원과 안임숙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이 선출됐다.

 

위원들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앞으로 임기동안 ‘당진시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이하 인권조례)’에 따라 ▲당진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및 평가에 관한 사항 ▲기본계획에 따른 정책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12일 위촉식 이후 진행된 첫 회의에서는 내년에 추진할 인권 관련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인권조례 제정에 이어 위원회 구성도 완료하면서 제도적 장치와 사업추진의 근간을 완료함에 따라 2017년부터 다양한 인권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우선 시의 인권관련 사업 추진의 근간이 될 ‘당진시 인권 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하는 한편 인권의 중요성과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인권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인권교육 강사진도 구축해 시민사회와의 협력기반을 마련하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 증진을 위해 분야별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해 집중 관리에 나선다.

 

한편 시는 올해 관련 조례제정과 위원회 구성 외에도 인권 관련 전임자를 인사배치하고 이‧통장 인권교육과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운영, 아동학대 예방 교육 등 인권종중 문화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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