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의원, “10년간 2,287억원 투입하여 지역 발전 견인할 것”

부산의 대표적인 노후 산업단지인 사하구 신평·장림 일반산업단지가 연구·산업·지원 기능이 융·복합된 혁신산업단지로 탈바꿈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2016년도 혁신산업단지 선정결과’를 통해 부산 사하구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를 최종 선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공간재편, 혁신역량 강화, 근로·정주환경 개선 등 3개 분야 18개 사업을 시행하는 이번 혁신산단사업은 2025년까지 10년간 총 2,287억원 (국비 457억원, 지방비 381억원, 민간 1,449억원)을 투입하여 노후화된 전통제조업 위주의 신평·장림산단을 융·복합형 도시형 첨단 산업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지난 19대 국회부터 신평·장림산단의 혁신산단 선정을 위해 공을 들여온 조경태 의원은 “이번 혁신산단 선정을 매우 환영한다”며 “신평·장림산단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수 년간 낡은 시설과 열악한 주변 환경이 문제점으로 지적받아 온 신평·장림산단은 이번 혁신산단 선정으로 혁신지원센터 건립, 연구개발 클러스터 조성 등 산업구조의 부가가치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산단형 실내체육관 건립, 주변 도로 정비 등 지역주민 생활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경태 의원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산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혁신산단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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