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1시, 거북이 조형물 제막식 가져

홍성 구항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봉영)는 12일 오전 11시 구항면 오봉리 사거리 회전교차로에서 김석환 홍성군수, 김덕배군의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항면 상징 “거북이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구항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사업비 25,000천원(군비 9,600천원, 자체모금 15,400천원)을 들여 길이 3.0㎡, 폭 1.6㎡의 거북이 조형물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가졌는데, 거북이는 지역주민에게 무병장수와 부자, 복운을 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최정석 구항면장은 구항(龜項)이라는 지명유래를 상징하는 거북이 조형물을 설치함으로서 구항면 지역주민의 긍지와 지역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며, 구항면의 새로운 명소로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앞으로 거북이 알을 모아 거북이의 번성함을 계획할 뜻을 밝히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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